30대 직장인을 위한 캐나다 이민법은? (경력자, LMIA, 영주권)

 

 이민을 고민하는 30대 직장인을 위해 두 가지 주요 경로인 Express Entry와 PNP를 비교해드립니다. 경력, 나이,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장단점과 추천 조합까지 실전형으로 정리했어요.

1. Express Entry란? 경력자에게 유리한가?

Express Entry(EE)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점수제 기반 이민 시스템으로, 연방 정부가 운영하며 빠르고 명확한 절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 Federal Skilled Trades Program, Canadian Experience Class가 있으며, CRS 점수를 기준으로 초청장이 발급됩니다.

30대 초반은 나이 점수에서 유리한 시기이며, 영어 성적과 학력이 뒷받침된다면 단독으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Express Entry 공식 설명서 (IRCC)

2. PNP란? 지역 이민으로 가는 길

PNP(Provincial Nominee Program)는 각 주정부가 주도하는 지역 맞춤형 이민 제도로, 고용 제안 또는 특정 경력 기반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BC PNP, OINP, AAIP, NSNP 등이 있으며, 많은 경우 Express Entry와 연계해 CRS 점수 600점을 추가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 BC PNP Express Entry 설명 페이지
• 온타리오 OINP 공식 정보

3. LMIA란? 경력자 이민에 중요한 연결고리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는 고용주가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기 위해 캐나다 고용 및 사회개발부(ESDC)로부터 받는 허가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해당 직무에 적합한 캐나다인을 구하지 못했다는 증거로 작용하며, 이민자가 취업비자 및 영주권을 신청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LMIA가 중요한 이유:

• 대부분의 PNP 스트림에서 고용 제안을 요구할 때 LMIA가 요구됨
• LMIA를 받은 Job Offer가 있으면 Express Entry에 50~200점의 점수 가산
• 영주권 진행 시 직업 안정성과 이민 목적 확립 측면에서 신뢰도 높음
• 악용하는 악덕 업주들이 있으니 주의해야 함

4. 어떤 경로가 더 유리할까? 30대 직장인 기준 비교 정리

항목	Express Entry	PNP
운영 주체	연방 정부	각 주정부
점수 기준	CRS 점수제	고용 제안 중심
영주권 처리 속도	6~8개월	12개월 이상
나이 영향	30대 초반 유리	덜 민감
영어 점수 영향	높음	완화 가능
고용 제안 필요	필요 없음	필요 또는 유리
추천 직종	IT, 금융, 마케팅	간호, 운송, 외식

 

결론: 두 경로 모두 열린 시대, 핵심은 전략

Express Entry와 PNP는 각각의 장단점을 갖고 있으며, 나이와 조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고득점자가 아니더라도, PNP를 통해 충분히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 먼저 내 점수를 계산하고, 고용 제안 여부 및 지역 수요를 파악해 전략적으로 접근해보세요. 저도 LMIA로 영주권을 취득하였습니다. 저도 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점수 계산기: CRS 점수 계산기 - 본인의 나이, 학력, 영어 점수, 경력 등을 입력하면 캐나다 Express Entry에서 평가되는 점수를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이 계산기를 통해 자신의 현재 점수와 목표 점수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세요.